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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귐의 환희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요한일서가 가르치는 환희 우리가 무엇을 드려야 하나님께서 우리와 사귐을 허락해주실까요? 그런 가치 있는 선물 될 만한 것이 우리에게 있기나 할까요? 타락한 우리가 나에게 가장 귀한 것을 드려서라도 하나님과의 사귐을 얻으려는 마음을 가지기나 하였습니까? 우리는 하나님만큼 사귐을 갈망하지 않습니다. 사귐은 하나님의 간절한 갈망입니다. 인간을 향한 무한한 긍휼이며 자비입니다. 그가 우리를 자비롭게 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사귐을 찾으려 하지도 않을 것이며, 그것을 위한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무한하신 자비 가운데서 친히 우리와의 사귐을 위한 길을 스스로 마련하셨습니다.

사랑의 수고와 … 소망의 인내’라는 구체적 결실들이 맺힌 것으로 보아 그들의 선택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요한일서 또한 이런 순환 논리를 자주 자주 사용합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형제를 지속적으로 미워하는 것을 보면서 그 사람이 본질적으로 어둠에 속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누군가가 지속적으로 형제를 사랑하며 주님의 계명을 지킨다면 이것을 통해 그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히 감정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것이니, 곧 그의 계명들을 우리가 지속적으로 지키는 것이다(요일 5:3).” 이것이 요한이 정의하는 하나님을 사랑함의 길입니다. 그리고 그 계명은 다름 아니라 ‘서로 사랑하라’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들을 사랑하지 않는 자가 어떻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겠느냐고 묻고 있습니다(요일 4:20). 그런 면에서 우리의 사랑 실천은 하나님과의 사귐을 더욱 고양시켜 줍니다. 그것은 우리가 사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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